미 해군 수송기에서 운동복 차림의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장관이 내립니다. <br /> <br />쿠바 동남부에 위치한 미군의 전략적 요충지, 관타나모 해군기지를 취임 뒤 처음 찾은 겁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쿠바 정권을 향해 이 기지나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는 무기를 확보하려는 건 결코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피트 헤그세스 / 미 국방부 장관 : 쿠바 정부가 이 기지나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종류의 무기에 접근하려 한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감당할 수도 없는 대결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구체적인 무기 종류나 조달 방법을 명시하진 않았지만, 쿠바 정부의 무기도입 정황을 포착하고 선제적 압박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올여름 전후로 에너지 부족에 따른 민심 폭발로 쿠바 정권이 붕괴할 것으로 보고 군사 옵션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쿠바가 '붕괴 상태'에 직면해 있다며, 이란전쟁을 마무리하는 대로 쿠바 정권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현지 시간 4일) : 우리는 이란 문제를 처리하는 즉시 돌아오는 길에 잠깐 (쿠바에) 들를 것입니다. 우리가 처리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쿠바의 실질적 일인자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,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전방위 제재를 내놓으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미겔 디아스카넬 / 쿠바 대통령 : 만약 우리의 조국이 공격받는다면 우리는 정당방위를 위해 대응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미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쿠바가 추가 압박을 받을 경우 대규모 난민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강연오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110802045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